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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가 짧은 재정비 시간을 마치고 오는 6일 돌아온다.
욕 한 사발에 정신이 번쩍 들고 국 한 그릇에 위로받는 국내 최초 '욕 힐링 국밥집'인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가 짧은 휴식 끝에 11회로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한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는 새해에도 속 터지는 손님에게는 시원한 욕 한방으로, 세상살이가 고단한 손님에게는 따뜻한 '위로(처방)국'으로 당신을 위로한다.
이어 "전생에 거지 떼들을 구했나. 누구에게나 밥을 먹이고 싶고 살면서 상한 부위를 수술하려면 성한 살도 도려내야 한다. 그 누구의 상처도 같이 아파할 준비가 됐다"라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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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하게 직접 국밥집을 찾은 손님부터, '밥은 먹고 다니는지' 안부가 궁금해 김수미가 직접 '콜' 한 특별한 손님들까지 함께하며 새해에는 더 진해진 사연들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욕 먹을래? 국밥 먹을래?" 새해 첫 방송은 6일 밤 10시 시작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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