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 개막식 전경. 사진제공=원주문화재단
지상 최대, 최장의 퍼레이드형 퍼포먼스 축제인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2년간 국비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지난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원주따뚜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2019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참가팀의 높은 수준 뿐만 아니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만의 콘텐츠로 제작된 개막공연 '비욘드 100'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축제평가에서 만족도 평균 5.66점(7점 만점)을 받아 지난해 대비 모든 항목의 만족도가 증가했다. 초대형 태풍 링링과 우천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만족도 수치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오는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원주 따뚜공연장일원에서 열리게 되는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콘텐츠, 관람객 편의시설 확대, 외지 관광객 유치 등을 보완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