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서브 타이틀곡 '꽃잎점' MV 공개…'현대판 비너스'→'몽환 여신'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더 압도적인 몽환미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장재인은 지난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 서브 타이틀곡 '꽃잎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어두운 배경과 밝은 조명이 교차하며 몽환적 분위기로 짙게 채워진 뮤직비디오 속에는 신비롭고 오묘한 매력을 뽐내며 '꽃잎점'을 부르는 장재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는 처음부터 끝까지 장재인의 청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비주얼로 가득 차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심플하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중독성 강한 영상미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꽃잎점'은 쉽게 상처받고 쉽게 흔들리는 사랑 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감미로운 멜로디에 장재인의 부드러운 보컬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8일 베일을 벗은 장재인의 미니 4집 '이너 스페이스'는 지난 2015년 발매한 '리퀴드(LIQUID)' 이후 약 4년 만에 발매한 미니앨범으로, 더블타이틀곡 '비너스(Venus)'와 '꽃잎점' 외에도 '티(TEA)', '워터 폴(Water fall)', '새턴스 보이스(Saturn's voice)'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한편, 장재인은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 '윤종신 Curated 19 장재인 VENUS'를 개최한다. 장재인은 이번 콘서트에서 '이너 스페이스'에 수록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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