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 덱스터픽쳐스 제작)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백두산'은 개봉 전 이미 압도적 예매점유율로 1위를 예고했고, 뚜껑이 열리자 승기를 잡았다.
'백두산'에 이어 휴먼 코미디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 외유내강 제작)이 2위에 올랐다. 13만6271명을 기록, 42만3123명의 누적관객수를 나타냈다. 18일 개봉한 '시동'은 첫 날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 천하를 무너뜨렸지만 다시 '백두산'에 1위 자리를 내줬다.
평단의 호평이 이어지며 개봉과 동시에 쟁쟁한 화제작을 제치고 1위를 꿰찬 '백두산'이 2019년 마지막 스크린의 어떤 기록을 만들지 관심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