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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겨울특집'을 시작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1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포방터 돈가스집을 둘러싸고 인근 주민들과의 예상치 못한 갈등이 이어지고, 설상가상 손님들을 위한 대기실까지 운영할 수 없게 되면서 사장님은 먼저 연락을 취해 준 제주도로의 이전을 전격 결정했다.
이후 백종원이 포방터 돈가스집의 든든한 서포트로 나서면서 새 가게 이전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사장님 부부는 정인선과 함께 포방터 시장에서의 마지막 장사를 진행했고, 결국 장사를 마치며 눈물을 흘렸다. 사장님 부부는 "가더라도 이렇게 가고 싶지 않았다. 잘 돼서 이 근처 더 넓은 곳으로 옮겨 포방터 시장을 찾아오시는 손님들 그대로 모시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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