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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윤희와 윤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어 눈을 뜬 김설아는 "김치 담그다가 뭐하는 짓이야. 얘가 왜 이래"라며 쑥스러워했다. 문태랑은 "이제부터 힘들게 안 할게. 그 사람이랑 헤어지는 것도. 상처주지 않을게. 그 어떤 순간에도"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던 도진우(오민석 분)는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가 사무실로 향했다. 도진우는 이전에 설아가 했던 말을 되짚으며 분노했고 실의의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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