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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임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체중이 증가했을뿐이라며 일축했다.
판빙빙의 공항 사진으로 임신설이 불거지자 판빙빙의 사무실은 "너무 잘 먹는 체질이 문제, 해외 음식은 고열량이니 열심히 일도 하면서 자신의 식사량도 조절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임신설을 일축했다. 이어 판빙빙에게 "이번 LA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살이 오른 모습을 찍히지 말라"고 당부했다. 판빙빙이 촬영장 휴식 시간에 음식을 먹고 있는 사진엔 큰 글씨로 '먹보 경고'라고 적어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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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의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우톄쥔 더지 그룹 회장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판빙빙이 공식적으로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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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판빙빙은 중국 내 최고 수익을 거둔 여배우로 유명하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연예인 최고수익 순위에서 판빙빙이 성룡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 해당 설명에 따르면 판빙빙은 한 해동안 3억 위안(약 492억원)을 벌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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