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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나 혼자 산다'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웃음과 힐링 에너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어제(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훈훈한 케미가 돋보인 헨리, 윤도현의 하루와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유발한 박나래와 한혜진, 화사 세 여자의 은밀한 파티(이하 여은파)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갔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윤도현의 단골 식당에 들른 두 사람. 따뜻한 음식과 함께 피로를 녹이던 중 윤도현은 또다시 주옥같은 명언으로 헨리를 감동시켰다. "자전거에 인생이 담겨있다"며 명언을 쏟아내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꼬마 보더들과 함께한 흥이 넘치는 시간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놀라운 기술을 선보이는 보드 신동들의 등장에 놀란 두 사람은 애써 태연한 척하는 행동과 표정으로 유쾌한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내 다함께 응원하고 보드를 즐기는 모습으로 안방에 힐링과 여유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처럼 헨리와 윤도현의 우정은 마음 가는 친구와 일상을 공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의미인지 깨닫게 한 하루였다.
이처럼 헨리와 윤도현이 만들어낸 꿀잼 케미는 금요일 밤을 수놓으며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마성의 매력이 넘치는 일상으로 웃음과 재미를 나누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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