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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가 여행의 종착지인 모스크바로 향한다.
이어 선발 대원들은 기차에서 생활한 총 168시간을 뒤로하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종착역인 모스크바역에 하차한다. 서로의 존재를 의지하며 기차 안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아온 선발 대원들은 시베리아 횡단 열차 완주를 축하하며 본격적인 모스크바 투어에 나선다. 의욕이 활활 타오르는 가이드 고규필과 갑자기 흥이 넘쳐 모스크바의 길거리를 질주하는 선발 대원들은 절친 케미로 끝없는 유쾌함을 선사할 전망.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이찬현 PD는 "14일 방송되는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마지막 정착지인 모스크바에서 '규필 투어'가 펼쳐진다. 시작부터 선발 대원들의 합격점을 받으며 즐거운 여정을 이어갈 '규필 투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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