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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 '까불이 잡기'를 넘는 '올해 최고 시청률 잡기'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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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을 앞두고 옹벤져스의 움직임도 거세지는 중이다. "아주 같잖은 놈 하나가 옹산을 깐히 보고 까분다"며 "쭉쟁이 하나 뽑아버리고 말자고"라는 움직임이 동백을 든든하게 지켰다. 토박이들만의 투지와 텃세로 동백을 무심한 듯 지켜주는 옹벤져스의 정성에 동백도 감동했다. 여기에 황용식(강하늘)도 까불이 잡기에 열을 올리는 상황. 옹상 파출소가 까불이를 잡을 베이스캠프가 되며 '공수대보다는 용식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모두의 정성이 통한 듯 까불이를 목격한 목격자 다섯 명이 우르르 발생했다. 핸들에서 혈흔이 발견됐던 노규태부터 정숙, 홍자영(염혜란), 강종렬(김지석), 제시카(지이수)가 모두 까불이를 목격한 목격자인 것. 이 덕분에 수사망이 좁혀지며 극에 대한 몰입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21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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