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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괴팍한 5형제' 이진혁이 원빈과 얼굴을 바꾸고 싶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하지만 이진혁은 "'저 얼굴로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이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진혁이 밝힌 '얼굴 천재'의 정체는 바로 배우 원빈. 이진혁은 "안 씻고 꾀죄죄한 모습도 너무 잘 생기셨다. 사람이 저럴 수도 있구나 싶더라"며 원빈의 외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때 서장훈은 "그래서 내가 죽기 살기로 씻는 것이다. 안 씻으면 최악의 비주얼"이라고 주장, 깔끔쟁이의 이면에 감춰진 슬픈(?) 사연을 고백해 주변 모두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진혁은 "지금 나한테 중요한 건 사랑보다 일"이라며 '평생의 짝 만나기' 소원을 쿨 하게 패스, 박력 넘치는 줄 세우기로 형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원조 얼굴 천재' 원빈이 몰고 온 5형제의 셀프 디스전과 함께 이진혁의 박력폭발 줄 세우기가 웃음보를 자극할 '괴팍한 5형제'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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