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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지난 1991년 게임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레전드 캐릭터 소닉의 사상 첫 실사 영화 '수퍼 소닉'(제프 파울러 감독)이 오는 2020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 소닉의 목소리는 벤 슈워츠, 소닉의 친구 톰 워쇼스키 역은 영화 '엑스맨'으로 익숙한 제임스 마스던이 맡아 눈길을 끈다. 소닉의 영원한 숙적 닥터 로보트닉 역은 표정 연기의 달인 짐 캐리가 맡아 그만의 파격적이고도 쾌활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또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데드풀'을 연출한 팀 밀러 감독과 '분노의 질주'의 프로듀서 닐 H. 모리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 감독 정키 XL 등 그야말로 역대급 제작진이 참여해 실사로 다시 태어난 '소닉'의 스피디한 액션과 귀 호강 사운드트랙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수퍼 소닉'의 티저포스터는 무엇보다 지금 막 게임을 뚫고 나온 듯한 200% 싱크로율의 파란색 소닉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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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로 첫 출시된 비디오 게임 소닉 캐릭터를 영화화한 '수퍼 소닉'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고슴도치 히어로의 스피드 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제임스 마스던, 짐 캐리, 벤 슈워츠, 티카 섬프티 등이 가세했고 제프 파울러 감독의 첫 연출 데뷔작이다. 내년 2월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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