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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김경란은 늘 '모범생'으로 살아야 했던 고충도 밝힌다. "좋은 아나운서가 되어야 주변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해, 늘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입을 연 그는 곧 "이제야 알았는데 부모님은 내가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했던 거였다"고 말한다. 김경란의 솔직한 발언들이 '격공 유발'과 함께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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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다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리는 '우다사 하우스' 에 들어와 톱모델 박영선-배우 박은혜-배우 박연수-가수 호란과 함께 생활하면서, 자신의 일상을 스스럼없이 공유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랑 찾기에 돌입한다. '우사다'는 13일(오늘) 밤 11시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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