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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첫 대면에서부터 환상적인 팀워크 터졌다!"
무엇보다
먼저 정동윤 PD는 "대본 리딩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대본 리딩에 앞서 반가움과 기쁨의 인사를 전했고, 이신화 작가는 "제 글보다 역할보다 훨씬 더 크고 귀한 배우분들임을 제가 명심하고 더욱 열심히 작업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해 열화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돋웠다.
최근 작품에서 찌질하지만 귀여운 노규태 역으로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오정세는 구단의 운명을 손에 쥐고 실질적인 구단주 역할을 하는 권경민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했다. 또한 조병규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명랑하고 유쾌한 허당 매력의 한재희 역으로 완벽 변신, 특유의 당당하고 능청스런 연기를 가감 없이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꼴찌팀 스카우트 팀장 고세혁 역 이준혁과 4번 타자 임동규 역 조한선은 설명이 필요 없는 베테랑 연기로 실감나는 열연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외 백승수 전 부인인 유정인 역 김정화, 스포츠 아나운서 김영채 역 박소진, 백승수 동생 백영수 역 윤선우, 꼴찌팀 사장 역 손종학, 꼴찌팀 모기업 회장 역 전국환, 마케팅 팀장 임미선 역 김수진 등은 관록을 바탕으로 한, 자연스럽고 맛깔스런 연기를 풀어내 '스토브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폭증시켰다.
제작진은 "최고의 연기력으로, 첫 만남부터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인 '스토브리그' 배우들로 인해 첫 단추가 순조롭게 끼워진 것 같다"며 "2019년 겨울을 '스토브리그'와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는 '배가본드' 후속으로 오는 12월 13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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