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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이 UFC 선수로 활동 했던 당시 약 20억을 벌었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조남진이 "시합, 파이트머니, 보너스 다 합치면 수익 금액이 얼마나 되냐. 앞자리 공개해 달라"고 하자 "10자리인데?"라고 답했다.
이어 "UFC로 제가 벌은 게 처음에는 2만(달러), 2만(달러), 4만(달러), 4만(달러). 또 재계약 재계약해서 6만(달러), 6만(달러). 지금 마지막은 한 7~8만(달러)다. 현재 환율로 따지면 1억 원 정도 된다. 한국대회 UFC 했을 때는 약 1억 8천만 원 받았다"면서 "다 합치면 20억 정도 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UFC를 향한 불만도 털어놨다.
김동현은 "UFC 웰터급에서 10승 이상 한 사람이 지금까지 열 명도 안 된다. 20년 동안. 열심히 한 거에 비해서 너무 조금 버는 것 같다"면서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의 이름을 언급하며 "돈 좀 더 달라. 챔피언만 너무 챙기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코너 맥그리어 죽을 때까지 1000억 다 못쓴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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