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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유령을 잡아라' 분노게이지를 한계치까지 끌어올린 김선호의 포스 넘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고지석은 신참 유령(문근영 분)과 함께 모두가 쉬쉬하는 데이트 폭력 피해자에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하철 홍보대사로 선정된 UFC 선수 김원태의 여자친구(백서이 분) 몸에 새겨진 멍자국으로 데이트 폭력 정황을 파악, 결정적인 순간 현장을 덮쳐 그녀를 위기에서 구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신고를 포기한 가운데 방송 말미 김원태가 전 여자친구 사망 사건에 연루됐다는 충격 반전이 펼쳐져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킨 상황.
고지석이 돌연 링 위에 선 이유는 무엇일지, 더 나아가 그가 김원태의 경악스러운 실체를 밝히고 안방극장에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할지 '유령을 잡아라' 5화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유령을 잡아라' 5화는 오늘(4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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