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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시언 주연 스릴러 영화 '아내를 죽였다'(김하라 감독, 단테미디어랩 제작)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충격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기에 tvN '어비스', OCN '플레이어'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세 배우'로 불리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시언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스릴러 장르에 도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고, 탄탄한 내공의 안내상, 안정적인 연기력의 왕지혜 등이 가세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웹툰 작가 회나리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다. 이시언, 안내상, 왕지혜, 서지영, 김기두 등이 가세했고 김하라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2월 초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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