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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8개월만에 복귀한 이선미 여사가 아들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 어머니가 깜짝 복귀하자 '모벤져스'들은 "건강하게 오셔서 너무 좋다"면서 격하게 환영했다. 이선미 여사는 토니안 어머니에게 "그동안 얼마나 잤냐"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선미 여사는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아파서 주로 집과 병원에 있었다. 또 (김건모)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인생에 여러가지를 뒤돌아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그동안 너무 달려오기만 했다"며 "오늘 심한 질문은 하지 말아 달라"고 여전한 입담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건모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는 "음악 활동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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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선미 여사는 "결혼식을 크게 하는게 좋겠냐. 작게하는게 좋겠냐. 작게 한다면 하객은 몇명을 초대하는게 좋겠냐"며 의미심장하게 결혼식에 대해 의견을 물어봐 관심을 모았다.
또한 오랜만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선미 여사는 '미우새' 자식들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8개월 후에 나와도 여전하구나!"라고 탄식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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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박수홍의 옆에는 귀여운 고양이가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고양이를 키운지 한달 됐다고. 아들이 고양이를 키운다는 사실을 처음 안 박수홍 어머니는 "쟤가 정말 왜 저럴까"라며 걱정했다.
술병 때문에 괴로워하는 박수홍을 위해 절친 윤정수가 집으로 찾아왔다. 윤정수는 박수홍을 간호(?)하며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마셨냐. 형은 60살 안에 결혼하기 글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정수가 끓여준 라면을 먹으며 박수홍은 "길고양이가 눈에 밟혀 데리고 와서 치료해주고 키우고 있다"고 고양이를 키우게 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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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원희는 자정이 다 되어가는 야심한 밤에 절친 정석용을 청량리 역으로 불러 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임원희는 무궁화호를 타고 정동진으로 '낭만 여행'을 떠나려한 것. 이에 정석용은 "정동진을 왜 나하고 가? 가면 다 커플들 아니냐"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새벽, 정동진 역에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잔치국수를 먹었다. 그런데 갑자기 빗줄기가 쏟아지며 일출을 보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바닷가 앞에 도착하자 비는 그쳤지만 먹구름이 잔뜩 낀 상태였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바다에 나란히 앉아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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