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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씨엔블루 겸 배우 정용화가 3일 전역했다.
정용화는 군 복무에 누구보다 성실히 임한 케이스다. 그가 복무한 702 특공연대는 육군보병 중 가장 정예화된 특수부대인 특공대 중 한곳이다. 그만큼 고된 훈련을 자랑하는 곳이다. 정용화는 모든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수해 TOP팀 및 특급전사 선정, 조기진급, 각종 훈련 최우수상 수상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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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하면서 정식으로 면접을 보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7월 검찰의 불기소 결정이 내려졌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는 사법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검찰은 정용화에게 학교 입학과 관련한 업무방해 혐의가 없다고 최종 판결을 내렸다. 박사과정 진학을 둘러싼 여러 오해와 의혹을 씻고 법의 판단을 통해 부정 입학 의도가 있던 게 아니라는 걸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 복무 자체도 모범적으로 마무리한데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모든 의혹이 해소된 만큼, 정용화의 전역에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정용화는 다음달부터 국내외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하며 복무 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만난다. 또 여러 편의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단계로, 내년 연기자로도 복귀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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