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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로맨스 스캠' 가해자로 지목받은 크레용팝 출신 엘린이 입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후 자연스럽게 매일같이 카톡을 하고 방송 후 단 둘이 식사를 하기도 했으며 단순히 팬과 BJ의 관계라고 볼 수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연락을 하고 만남을 이어오던 중 지난 10월 초 BJ에게 "진지한 미래를 그려보자"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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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내가 쏜 별풍선만 7억 원 가량"이라며 "목걸이와 구두, 가방, 이사 비용 등 총 10억 원에 달하는 돈을 썼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폭로글을 게재한 이유에 대해 "돌려받고자 하는 마음은 없지만 사람 감정을 갖고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인해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BJ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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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관련 글에 대해 진위여부를 판단할만한 자료와 입장에 대한 정확한 정리 없이 섣부르게 바로 얘기하기에는 저의 말 한마디로 많은 매체를 통해 과장되거나 와전되어 전달되어 오해 살 수 있기에, 보다 정리된 내용으로 내일 제 방송을 통하여 해당 게시 글에 대한 저의 입장과 상황을 말씀드리겠다"며 추후에 시간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린은 2012년 크레용팝 EP 앨범 "Crayon Pop 1st Mini Album'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4월부터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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