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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 "내 맛철학과 정반대…식으면 맛없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10-25 11:31


KBS 2TV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질문에 답하는 이영자와 이경규의 모습.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2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내 맛철학과 정면충돌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난감함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여의도동 KBS에서는 KBS2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예능계 대부 이경규와 이영자를 비롯해 가수 이승철, 배우 정일우와 진세연, 방송인 김나영. 제작진을 대표해 강봉규 PD와 황성훈 PD가 참석했다.

이영자는 "내 맛 철학은 '주방 앞이 맛집'이란 거다. 산해진미도 식으면 맛이 없지 않나. 뜨거울 때가 최고"라며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정반대다. 한템포 죽이고 먹는다는게 쉽지 않다. 첫회 출품작은 식어도 맛있는 것을 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최근 '규라인'이 약화된 것에 대해서는 "옛날에는 많았는데, 세월이 지나서 썩은 동아줄이 됐다"면서 "출연자들을 규라인으로 잘 편입시켜서 다시 든든한 라인 만들겠다. 이영자만 빼고"라고 덧붙여 좌중을 웃겼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2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KBS 2TV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제작발표회가 25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렸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포토타임을 갖는 이영자의 모습. 여의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25/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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