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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4년 개봉해 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의 후속편인 '겨울왕국 2'(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가 성장한 캐릭터, 새로운 계절, 환상적인 마법 비주얼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시선강탈 모먼트 톱3를 공개해 기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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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 역시 전 세계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전편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으로 인해 검정, 파랑, 하양 컬러가 주를 이루는 세계를 그려냈다면, 이번 작품은 빨강, 주황 컬러가 돋보이는 가을 계절의 세상을 담았다. 특히, 형형색색 물든 단풍부터 위로 솟은 나무, 분홍빛으로 물든 하늘까지 다채로운 가을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더욱이 '겨울왕국 2'의 가을은 노란색 계통이 적고 주황색, 주황빛 빨간색, 보랏빛 빨간색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컬러로 보는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는 전편과 색다르면서도 황홀한 비주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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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겨울왕국 2' 속 세상을 한층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환상적인 마법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 스스로의 힘을 통제할 수 있게 된 엘사가 신비로운 힘을 자유자재로 부리며 펼치는 마법은 보는 이들에게 황홀한 순간들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위험한 순간에는 엘사의 파워풀한 힘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물, 불, 바람, 땅의 정령처럼 다양한 자연 속성의 마법들이 새롭게 시작된 엘사와 안나의 모험을 위협하거나 도와줄 것으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조나단 그로프가 목소리 연기에 나서며 전작에 이어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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