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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 손담비, 죽기 전 '까불이' 집 갔다…강하늘 "공효진 살아있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10-23 22:2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손담비가 연쇄살인마 '까불이' 손에 죽었을까?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황용식(강하늘 분)이 살인 사건 현장에서 향미(손담비 분)의 신분증을 발견했다.

이날 황용식은 "5년만에 돌아온 까불이가 향미 씨를 죽였다"고 말했다. 이때 변 소장(전배수 분)은 "이 와중에 왜 동백이까지 없어진거야?"고 걱정했지만, 황용식은 "동백 씨 살아있다. 향미 씨가 옹산 온 게 2년 전이다. 이거(쪽지) 까불이가 동백 씨 보라고 남긴거다"고 했다.

그러자 변 소장은 "향미는 왜?"라고 했고, 황용식은 "향미 씨가 뭘 좀 봤다고 했다"고 의문을 남겼다.

향미는 앞서 '까불이'로 보이는 이에게 "근데 아저씨네는 방이 몇 개야? 날이 추워진다. 나도 집 없는 고양이라 생각해라"고 했고, 이후 향미는 그 사람을 따라갔다. 그때 향미는 떨어진 물건을 주우려다 식탁 아래서 무언가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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