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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여성시대' 펭수가 생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 생방송에 출연했다.
먼저 펭수는 자신의 이름을 "펭은 '남극 펭', 수는 '빼어날 수'"라고 소개했다. 펭수는 왜 한국에 왔는지 묻는 질문에 "(뽀)로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 저기가 내가 가야 될 곳이구나. 저길 가면 펭귄도 유명해질 수 있겠구나' 해서 고민도 하지 않고 왔다"고 답했다. 펭수는 이어 "한국에 엄청난 스타가 있지 않나? 세계적인 스타 BTS(방탄소년단)! 스타가 되려면 한국을 와야겠구나 해서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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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펭수는 청취자들의 고민에는 진심 어린 조언으로 다가갔다. 펭수는 자신감 기르는 방법을 묻는 청취자에게 "자신감은 자신한테 있다. 그런데 아직 발견을 못 하신 것"이라며 "자신을 믿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펭수는 '여성시대' 출연 소감으로 "정말 영광이었고 너무 재밌다. 고정으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들을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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