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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라스' 이소라·브라이언·환희·대도서관이 '열정 부자'다운 입담을 펼쳤다.
이소라의 협찬 스케일은 어마어마했다. 이소라는 "프로젝트 런웨이' 할 때는 입고 싶은 거 다 입었다. 한 브랜드 사장보다 내가 낫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며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전시하는 명품 목걸이도 한 적이 있다. 경호원 5명이 나한테 붙더라. 그 목걸이는 50억 정도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소라는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슈퍼 소라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을 하루 만에 끝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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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마니아라는 대도서관은 메이크업 아카데미 수강부터 골프, 작곡까지 배우고 있었다. 작곡을 배우는 이유는 인터넷 방송에 자신이 직접 만든 음악을 넣기 위해서였다. 작곡을 배운 대도서관은 마미손과의 공연을 위해 '국수'라는 곡까지 만들었다. '국수'는 어린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을 담은 곡이었다.
대도서관은 37살에 처음 사귄 여자친구 '윰댕'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처음부터 아내가 너무 좋아서 만나게 됐다. 아내가 신장이식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신장이 안 좋다고 하더라. 그래도 저는 직진했다. 괜찮다고 좋아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했다"며 "지금은 이식 수술도 잘 끝났고 건강하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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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은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자신의 '발냄새 루머'를 고백했다.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함께 출연했던 차은우가 방송계에 들리는 브라이언의 발냄새 루머를 폭로했기 때문. 이에 브라이언은 억울해하며 즉석에서 발냄새를 맡아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MC 이상엽은 녹화 끝날 즈음 다시 맡아보자고 제안했다.
브라이언은 할리우드 진출을 꿈꾸고 있었다. 실제로 내년 미국에 머물며 오디션을 준비할 계획이라는 브라이언은 김윤진과 도끼 덕에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에 앞서 연기에 도전한 바 있는 환희는 "그 당시에 어렸었고, 회사의 권유로 다양하게 활동을 했었다. 지금은 겁이 많다. 연기는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원조 깝' 브라이언은 이제는 약간 부담스러움도 느낀다고. 브라이언은 "조권 씨가 나오면서 처음에는 '저거 내 건데' 싶었다. 그런데 몇 달 지나니까 '이제 내가 할 필요 없겠다'는 생각에 고맙더라"라고 털어놨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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