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소속사와 결별 후 FA 시장에 나왔다.
강남은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식을 올렸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그해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열애 5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발표까지 조심스러웠던 강남과 이상화는 결혼 발표 후에는 거침없이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첫 동반 출연한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물론, 결혼 준비 과정부터 갓 살림을 차린 신혼부부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이상화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당시 "강남은 매력을 흘리고 다닌다", "가벼움 속에 진중함이 크다"라며 예비 신랑에 대한 깊은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