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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양현석(49)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빅뱅 출신 승리(29)의 '원정 도박' 결말은 어느 쪽일까.
경찰은 "지금까지의 조사 내용과 기존에 확보된 자료를 종합해 분석중"이라며 "이달 중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YG엔터테인먼트는 잦은 부침에 시달렸다. 올해초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이 폭행과 성범죄, 마약유통, 경찰 유착 등의 의혹에 휘말렸고, 이후 승리는 성매매 알선, 횡령 등의 혐의로 송치됐다. 승리는 빅뱅에서 탈퇴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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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원을 호가하던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한때 2만원선이 무너졌다가 16일 현재 2만 6000원대로 가까스로 회복한 모양새다. 3분기 실적도 영업적자가 예측되며,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로부터 받은 투자금 675억원까지 상환해야하는 처지다.
다만 블랙핑크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들이 건재한데다, 최근 컴백한 악뮤(AKMU)가 음원차트를 휩쓸며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11월까지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 등 군생활을 마치고 복귀하는 빅뱅 멤버들이 반전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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