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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늘(16일, 수)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72회에서는 김수미의 2대 제자들로 등장한 배우 임현식, 배우 김용건, 가수 전인권과 집에서 혼밥 요리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초간단 반찬 레시피 전수에 나선다.
한편 김용건의 선전을 지켜보던 임현식은 본인도 칭찬을 받고 싶다며 옆에 있는 최현석 셰프를 설득한다. 그러나 손 대신 수제비 반죽을 물에 넣는 등 여전한 실수 연발로 매력 넘치는 사고뭉치의 모습을 보였다고.
'수미네 반찬'을 통해 요리에 처음 도전했던 막내 전인권은 어느새 수미쌤의 말을 받아치는 여유를 가지게 된 것은 물론, 특유의 '느린 손'을 극복해내고 옆 조리대에 요리 품앗이까지 나서며 김수미에게 떵떵거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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