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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소유진이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이어 심진화는 "나는 내가 이렇게 아기를 못 낳을 줄 상상도 못했다. 아무리 늦어도 결혼 5년정도에는 아기를 낳을 수 있을 줄 알았다. 8년이 지나도 아기가 없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인공수정을 했을 때, 하늘에 계신 아빠한테 '손주 좀 보내달라'고 편지를 쓴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에 소유진은 "다 아기를 쉽게 낳는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라며 "나도 큰아들 전에 유산의 경험이 있다. 그래서 큰아들 용이를 임신했을 때 가만히 누워만 있었다"고 아픔을 고백했다. "용이도 태어났을 때 심장이 안 좋아서 나도 얼굴을 못 봤다"라며 "심장에 구멍이 뚫려있었다. 심장의 판막에 구멍이 뚫려서 숨을 잘 못 쉬었다. 지금은 다 나았다. 하지만 몇 년에 한 번씩은 병원에 꾸준히 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지난 2013년 결혼한 후 아들 용희군, 딸 서현·세은양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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