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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9일 모델 남보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1983년 생인 프라이머리는 2006년 1집 앨범 '스텝 언더 더 메트로(Step Under The Metro)'로 데뷔, MBC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1985년 생인 남보라는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한 패션쇼와 보그 바자 W 엘르 코스모폴리탄 등 매거진 모델로 활동해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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