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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한혜진이 토어로 멤버들을 만족시켰지만 결국 이용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혜진의 투어지인 말라카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한혜진은 알찬 설명과 함께 말라카 구석구석을 누비며 일정을 채워갔다.
TBS터미널에 도착한 한혜진은 "2시간 논스톱으로 간다"라고 이야기 했고, 멤버들은 "휴게소 안 들리냐. 감자랑 떡볶이 안 먹냐"며 불만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한혜진은 멤버들을 위해 카야토스트와 쥬스 그리고 카야잼토스트를 준비해 점수를 땄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한혜진은 중국 거리 느낌이 물씬나는 '존커 스트리트'로 향했다. 한혜진이 선택한 곳은 말레이시아식 국수 락사집이었다. 도착과 동시에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버터, 튀김, 고기 등에 집중됐던 이틀 간의 식사로 한식이 그리운 멤버들을 위해 "김칫국이랑 맛이 똑같다"는 극찬을 받아냈다. 오취리는 "맵지 않냐"는 질문에 "안 맵다. 아 좋다"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말레이시아식 덮밥 '나시르막'을 먹어 본 멤버들은 "맛있다"를 연발했고, "강된장, 고추장을 비벼 먹는 느낌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식사를 마친 한혜진은 멤버들을 위해 현지 명물인 '트라이쇼(꽃 자전거)'를 타고 현지 투어를 즐겼고, 한혜진은 잔잔한 투어에 기사님에게 노래를 부탁했고, 자신들의 노래가 나오자 흥이 오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아고 요새, 세인트폴 성당 등을 둘러 본 멤버들은 박명수의 디제잉으로 클럽분위기를 즐겼고, 현지인들도 멤버들의 춤사위에 시선을 집중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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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맛 본 후 바다 위의 사원 '해상 모스크'를 찾았다. 석양과 야경까지 즐긴 후 멤버들은 가심비 미션으로 병뚜껑 챌린지에 도전했다.
가심비 미션은 그림같은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만찬과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 '사테철럽'을 걸고 진행됐고, 뒤돌려차기로 병뚜껑만 날려버리는 '병뚜껑 챌린지'를 6명 중 3명이 성공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멤버들은 차례대로 도전했지만 전부 실패했다. 결국 샤부샤부식 꼬치 맛집을 찾았다. 특히 이 가게는 꼬치와 접식 색깔로 가격을 구분하고 있었고, 엄청 저렴한 가격에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음식 맛을 본 후 멤버들은 "가심비 미션 실패하길 잘 했다"라고 말해 설계자 한혜진을 흐뭇하게 했다.
오취리는 엄청난 양의 꼬치를 먹어 치웠지만, 한혜진은 많은 돈을 남길 정도로 가성비를 모였고, 한혜진은 멤버들을 위해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이동했다.
이번 여행의 우승자는 파산한 규현을 제외한 이용진과 한혜전의 2파전이었다.
첫 번째 관광점수에서는 이용진이 한혜진을 1점 차이로 이겼고, 두 번째 음식 점수에서 역시 이용진이 3점 차이로 한혜진을 앞섰다.
마지막 친절 점수에서 한혜진은 15점을 확득했고, 16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숙소 점수에서 한혜진은 17.5점을 이용진은 20점을 획득했고, 이용진이 7.5점을 우세하며 말레이시아편 우승을 차지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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