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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에 도착했다.
알고보니 이수근은 'sightseeing(관광)' 이라는 질문을 알아듣지 못한 것. 무사히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온 이수근은 "태어나서 처음 듣는 말을 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아이슬란드행 비행기에 오른 이수근은 "이번 여행은 컨디션이 너무 좋다. 방송 분량이 많이 나오겠다"라고 큰소리 쳤다. 이어 기장의 몸짓을 연상케 하는 비행기 이륙을 연기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기념품도 사고 해야지"라며 환전부터 했다. 이어 공항 밖 잔디에서 잠바를 벋은 이수근은 은지원과 함께 얼렁뚱땅 포스터도 찍었다. 반팔 차림으로 포스터를 찍은 이수근은 결국 서둘러 잠바를 입었다. 이내 기침을 하며 "감기에 걸렸다"는 그는 "잠바 안 갖고 왔으면 큰일날뻔 했다. 얼어 죽을 뻔 했어"라며 아이슬란드의 차가운 기온을 온몸으로 느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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