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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부산=조지영 기자] 이병헌 감독이 "'극한직업' 흥행 덕분인지, 부산영화제에서 오션뷰 호텔로 업그레이드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토크에 참석한 류승룡은 "6년만에 부산영화제를 찾았다. 고향에 온 것 같아 너무 기쁘고 흥분된다"며 밝혔고 이하늬는 "부산영화제는 우리 배우에게 정말 큰 의미인 것 같다. 늘 설레고 특히 작품으로 오면 뿌듯하고 감사하다. '극한직업' 식구들과 같이 관객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의미 있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진선규는 "늘 촬영 때나 행사 때 부산에 와봤다. 올 때마다 부산은 늘 뜨겁고 활기찬 곳 같다"며 말했고 공명은 "부산영화제에 작품으로 초청받은 것은 두 번째다.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수줍게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영화제는 지난 3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6개 극장 37개 스크린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초청작 299편(85개국),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5편(장·단편 합산 월드프리미어 118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리사 타케바 감독)이, 폐막작은 한국 영화 '윤희에게'(임대형 감독)가 선정됐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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