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부산=조지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지난 2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8호 태풍 미탁의 피해자들에 위로를 전했다.
무엇보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개막식. 진행을 맡은 정우성은 오프닝 인사말로 "부산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하기 전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큰 상심을 하게 된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태풍에 피해를 이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해 부산영화제는 3일 개막해 12일까지 10일간 부산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6개 극장 37개 스크린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초청작 299편(85개국),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5편(장·단편 합산 월드프리미어 118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리사 타케바 감독)이, 폐막작은 한국 영화 '윤희에게'(임대형 감독)가 선정됐다.
부산=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