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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뽕따러 가세' 송가인이 올림핑주경기장에서 애국가를 열창했다.
이어 송가인과 붐은 한강을 따라 달렸다. 송가인은 "국악할 때도 힘들었는데 트로트할 때도 힘들었다"며 "혼자 차나 버스에서 메이크업을 했다"고 힘들었던 서울 생활에 대해 회상했다. 이어 송가인은 힘들었던 서울 생활을 위로하는 곡으로 '서울의 밤'을 열창했다. 이어 프로 야구단 경영지원팀에서 일하는 강신규 씨의 사연이 왔다. 강신규 씨는 한 선배를 언급하며 "언젠가부터 송가인 시 이야기를 하시고 송가인 씨 노래를 듣는다"며 "야구장에 오셔서 애국가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야구장 자체가 처음이라는 송가인은 애국가를 불러야 한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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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가인은 애국가를 부르기 위해 대기실로 향했다. 긴장한 송가인을 위해 구단 관계자는 무대 팁과 동선을 설명했다. 긴장을 가득 안고 무대로 향한 송가인. 무대에는 오롯이 송가인 혼자 서야 했다. 전광판에 송가인의 얼굴이 비치고, 송가인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실수 없이 애국가를 불렸다. 송가인의 열창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송가인과 붐은 후련한 마음으로 야구를 관람하며 수 많은 야구팬들과 함께 흥을 채웠다. 치킨을 먹으며 야구를 관람하던 송가인과 붐은 특별 공연 시간도 가졌다. 송가인은 '아리랑 목동'을, 붐은 '챔피언'을 부르며 흥을 돋웠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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