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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10억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결과나 내용 받은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를 두고 김준수가 지난 2017년 1월 매각한 제주 토스카나 호텔과 세무조사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토스카나호텔은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부담금 등이 전액 면제 됐을 뿐만 아니라 법인세·소득세(3년), 재산세(10년) 면제와 대체산림조성비·농지보전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김준수는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얻은 뒤 프리미엄을 붙여 만 2년 만에 해당 호텔을 매각, 약 30억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힌편 국세청은 김준수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신고된 세금 내역과 소득, 자금 흐름을 집중적으로 살펴 본 것으로 알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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