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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집 잘 보는 대세 개그맨 양세형이 MBC '구해줘! 홈즈'에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양세형은 지난 6월 2일 방송된 제주 특집에 복팀 팀장 박나래와 맞춤형 코디로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제주도에 정착한 11년 지기 친구의 셰어 하우스를 구하는 과정에서 그가 소개한 '애월 바다 복층빌라'가 의뢰인의 최종 선택을 받은 것은 물론 실제 계약까지 이루어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오랜 자취 경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집에서 살아본 양세형은 해박한 이사 지식과 집을 구할 때 쉽게 놓칠 수 있는 디테일한 사항까지 체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꿀팁을 전했다. 그의 집 관련 지식은 김숙마저 인정할 정도였으며, 박나래 역시 "함께 다니면서 남자 버전 김숙인 줄 알았다"고 말하며 양세형의 매물 찾는 실력을 인정했다.
대세 개그맨 양세형의 합류로 신선한 재미를 더할 '구해줘! 홈즈'는 오는 11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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