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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irls "태연과 컬래버 원해…좋아하는 드라마는 '김비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8-08 17:19


Z-POP Dream Project(지팝 드림 프로젝트)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Z-POP Dream Project(지팝 드림 프로젝트)는 Z세대라 불리는 1995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아시아의 스타를 발굴해 K-POP(케이팝)을 넘어서는 새로운 장르 Z-POP(지팝)을 탄생시키겠다는 포부에서 기획된 프로젝트다. Z-Girls(지걸즈) 반야, 조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청담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08.0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지걸즈가 소녀시대 태연과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8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지보이즈(Z-Boys)와 지걸즈(Z-Girls)의 두번째 싱글 '싱잉 포유(Singing for You)' 쇼케이스 및 팬콘서트 개최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 싱글에는 지보이즈의 신곡 '홀라홀라(Holla Holla)', 지걸즈의 '스트리츠 오브 골드(Streets of Gold)', 지걸즈의 유닛 T.P.I(벨 칼린 반야)의'파이어 플레임(Fire Flame)'도 포함됐다.

전원 외국 멤버로 구성된 지걸즈 멤버 중 조앤과 프리얀카는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할수 있을 정도의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조앤은 "K팝 선배님들, 특히 가장 좋아하는 소녀시대 태연 선배님과 컬래버하고 싶다"면서 "칼린이 'V-1'에서 태연 선배님의 '유 아(You are)'를 불렀는데, 같이 연습하면서 듣다보니 너무 좋았다"며 미소지었다. 멤버들중 독보적 장신인 조앤은 "제 키는 173cm다. 부모님이 주신 장점이긴 하지만, 다른 멤버들과 키 차이가 많이 나서 안무 연습이 쉽지 않다"는 고충도 토로했다.

조앤이 "한국어 학원을 열심히 다녔다"고 고백한 반면, 프리얀카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말을 배웠다. 특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정말 좋아한다"고 유창한 한국말을 선보여 좌중을 웃겼다.

Z-Boys와 Z-Girls는 두 번째 싱글 'Singing for You'를 발매하고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Z-POP Dream Project(지팝 드림 프로젝트)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Z-POP Dream Project(지팝 드림 프로젝트)는 Z세대라 불리는 1995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아시아의 스타를 발굴해 K-POP(케이팝)을 넘어서는 새로운 장르 Z-POP(지팝)을 탄생시키겠다는 포부에서 기획된 프로젝트다. Z-Girls(지걸즈) 프리얀카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청담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19.08.08/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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