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영애가 중국 SNS 웨이보를 개설하며 중국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영애는 지난 7일 공식 웨이보를 개설하고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영애는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국어로 짧게 인사를 한 그는 "이제부터 웨이보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소통하고 싶다. 앞으로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영애가 SNS를 개설하고 팬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나를 찾아줘'로 1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정연이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영애는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픔부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 속 홀로 아들을 찾아 나서는 강인함까지 입체적인 모성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