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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 외유내강 제작)가 올 여름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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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이다.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이 출연한다.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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