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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글의법칙'이 '대왕조개 논란'을 딛고 차기 시즌 준비에 나섰다.
허재는 JTBC '뭉쳐야찬다', 김병현은 MBC '라디오스타'와 '편애중계' 등을 통해 예능 대세를 노크하고 있다.
'대왕조개 논란'은 올해 6월 29일 '정글의법칙' 로스트아일랜드 후반부 편에서 배우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채취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문제의 대왕조개가 태국의 멸종위기종이자 보호종이었기 때문. 태국법상 최대 2만 바트(약 76만원)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형을 내릴 수 있다. 촬영지였던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측은 "촬영은 관광 활동에만 제한한다. 사냥하는 장면에 대한 촬영이나 송출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촬영 허가서류에 조용재 PD의 이름도 적혀있음을 공개하며 태국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등 강도높은 문제 제기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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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열음 측은 이날 스포츠조선에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SBS 범무팀에 일임했다"는 입장을 재차 전해왔다.
'정글의법칙'은 결방 없이 지속적으로 방송됐다. 대왕조개 논란이 절정에 달했던 13일 방송분(로스트아일랜드 마지막회)의 시청률은 5.3%를 기록, '정글의법칙' 방송 9년 사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김동현, 문성민, 홍수아, 펜타곤 홍석, 네이처 새봄 등이 출연한 미얀마 편은 각각 9.1%, 10.6%, 7.9%로 들쭉날쭉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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