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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그렇게 덥고 힘든 데서 일하시는 줄 알았다면…." 배우 윤상현이 어머니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윤상현은 "어디 가서 윤상현 엄마라는 말을 절대 안 한다. 아들이 탤런트다, 며느리가 가수라는 말을 절대 안 하신다"고 말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배우 김영옥은 "더 일하시려고 그러시는 거다"고 이유를 추측했다. 윤상현은 어머니에게 이제 일을 그만하라고 부탁까지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다니지 말라고 한다고 내가 안 다니냐"며 완강한 모습을 보였다. 김영옥은 "어머니가 일을 하는 게 즐거우니까 하시는 걸 꺼다. 누구도 그 성취감 모르는 거다"고 조언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일을 마친 어머니와 작은 할머니를 모시고 보양식을 대접하기 위해 식당으로 갔다. 윤상현과 12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 작은아버지 내외까지 합류해 대가족 모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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