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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강다니엘과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이어준 사람은 물론 열애 목격담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결국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5일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효와 강다니엘은 올초 아이돌 선배 A씨의 소개로 연을 맺었다. A씨는 오래 전부터 강다니엘과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같은 팀 멤버의 영향으로 지효와도 친분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강다니엘이 A씨에게 지효를 소개해 줄 것을 부탁했고, A씨의 주선으로 자연스럽게 자리가 만들어졌다. 그 뒤로는 일사천리였다. 젊은 선남선녀는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꼈고 올초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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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데이트 장소인 유엔빌리지 인근 주민들도 지효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딸과 함께 강아지 산책을 시키다가 메이크업을 하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 지효 씨가 그 빌라 앞에서 택시를 불러 타고 가는 모습을 몇 차례 봤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인근 건물 한 관계자 역시 "지효 씨가 배달 음식 상자와 술병을 직접 분리수거 하는 모습을 봤다는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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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그는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었지만, 지난달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가 한터차트 집계 기준 발매 첫 주 판매량 46만여 장을 기록하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끌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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