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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고,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전날에는 모모와 같은 그룹 멤버인 지효와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던 터라 일부 팬들은 연이은 열애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게다가 김희철은 트와이스 데뷔 당시부터 여러 방송을 통해 모모의 팬이라고 밝혀왔고, 모모는 김희철과 민경훈이 결성한 우주겁쟁이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이들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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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해 '우아하게', '치어업', 'TT','왓 이즈 러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월드투어 중인 트와이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펼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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