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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직접 '열여덟의 순간' OST 두 번째 곡 '우리가 만난 이야기'를 불렀다.
특히, 이번 옹성우의 보컬은 기존에 소화했던 강렬한 사운드 바탕의 곡들과는 달리, 서정적이고 어쿠스틱한 악기들과 잘 어우러지며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우리가 만난 이야기'는 아이유 '밤편지', 정승환 '눈사람', 첸 '꽃' 등을 작곡한 제휘의 곡으로 피아노 솔로와 보컬의 심플한 음색에 악기들이 더해져 감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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