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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한류드라마 남자 개인상 부문 후보로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한다.
올해로 14번째로 개최되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방송4사가 합심하여 세계 각국의 드라마들을 한국에 알리고 한국의 드라마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시상식으로, 이번 시상식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세계 61개국 270편의 드라마가 출품돼 서울드라마어워즈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보여줬다. 이중28편의 본선 진출작과 28명의 개인상 후보가 선정됐으며, 3년 만에 중국에서 1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중 '연희공략'과 '황금동'이 본심에 올라 단절됐던 한중 문화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국내 드라마로는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작품상 미니시리즈 부문), KBS 단막극 '투 제니'(작품상 단편 부문)가 본심에 진출했다. 박찬욱 감독의 드라마 진출작인 BBC '리틀 드러머 걸'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작품상 미니시리즈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연출상(박찬욱), 작가상(마이클 레슬리, 클레어 윌슨), 여자 연기자상(플로렌스 퓨)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던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의 폴 선형 리도 남자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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