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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시청률, 신경 안쓸수 없지만 최선을 다할 뿐"
그는 "이재상은 두가지 인생 살고 있다. 돈과 명예를 위한 변호사 역할이었다가 정의 실현을 수호하는 검사 역할을 한다"며 "크게 보자면 우리 드라마는 범죄 스릴러 액션 로코까지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한여름밤에 가볍게 재밌게 볼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캐릭터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한신 한신 도자기를 빚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다. MBC에서 첫 드라마를 하는데 이렇게 잘맞을 줄 몰랐다"고 웃으며 "그동안 내가 하지 않았던 모습으로 단순한 표정 하나까지도 바꾸고 싶었다. 또 다른 모습의 정지훈을 볼수 있을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정지훈은 "물론 시청률면에서 신경안쓸 수가 없다. 상업적으로 성공 못했을때 얻어맞기도 한다. 그걸 다 감안하더라도 이 작품은 내 인생에 어떤 또다른 도전이 됐다"며 "나도 이제 좀 있으면 마흔이다. 상업적인 부분은 하늘이 내려주시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5일 첫 방송하는 '웰컴'은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정지훈 임지연 등이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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