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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애의맛2'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현실 커플다운 오해를 거쳐 달달한 홈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이채은은 이내 오창석의 사진 앨범에 빠져들었다. 이채은은 "눈이 참 예쁘다. 오빠만 보인다. 제일 빛난다"며 어린 시절부터 독보적인 오창석의 비주얼에 새삼 반했다. 이채은은 오창석의 손톱에 매니큐어를 하며 즐거워했다.
이때 오창석의 친누나가 갑작스럽게 전화를 걸어왔다. 바짝 긴장한 이채은은 무릎을 꿇은 채 깍듯하게 '예비 형님'과의 통화에 임했다. 오창석의 누나는 "창석이가 잘 해주냐, 나이가 너무 많아서 어쩌냐"며 돌직구를 쏟아냈다. 오창석은 "이제 그만 끊어도 될 것 같다"며 시월드 사전 차단에 나섰다. 이채은은 "맛있는 거 사드리겠다"는 말에 "곧 찾아뵙겠다"고 답하며 상견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이형철과 신주리는 럭셔리 요트 투어에 나섰다. 핫도그 간식 타임, 보드게임 등을 즐긴 뒤엔 나란히 누워 다정하게 눈을 붙였다. 신주리는 이날밤 리조트 수영장에 아찔한 수영복차림으로 나타났고, 이형철과 달콤한 밤을 보냈다.
첫 만남을 가진 천명훈과 조희경은 유람선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다. 김재중의 조언 덕분인지, 천명훈은 첫 데이트보다 한결 나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둘다 '고양이 집사'라는 공통점이 컸다. 하지만 이때 등장한 천명훈의 팬이 첫 소개팅녀의 이름을 말하며 "잘 어울린다"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천명훈의 해명에 조희경은 쿨하게 괜찮다고 답했다.
숙행과 이종현은 등산 데이트, 고주원과 김보미는 바자회에 나섰다. 김보미는 '연애의맛2'를 보며 "이채은씨 너무 예쁘시다"며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고주원은 "네가 더 예뻐"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20여일간 준비 끝에 1409개의 물품을 바자회에 내놓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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