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원조 코미디 맛집"…'미스터리' 차승원, 추석 극장가 사로잡나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7-30 14:4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을 휴먼 코미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리'(이계벽 감독, 용필름 제작)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자아냈다.

원조 코미디 맛집 차승원과 신흥 코미디 맛집 '럭키' 이계벽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올 추석 단 하나의 코미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최초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철수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차승원의 전매특허 코믹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심쿵 비주얼과 달리,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철수(차승원)의 반전 매력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딸 샛별(엄채영)을 만나 충격에 휩싸인 철수의 표정은 '마른하늘에 딸벼락'을 맞은 그의 심경을 대변하며 앞으로 펼쳐질 예측 불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아이 같은 아빠 철수와 어른 같은 딸 샛별이 낯설지만 어색한 초보 부녀로 만나 예기치 못한 여정 속에서 솟아나는 핏줄 케미를 선보이며, 좌충우돌 코미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이계벽 감독의 전작 '럭키'에서 "너무 무서워요" 대사를 통해 7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전혜빈이 다시 한번 등장해 추석 극장가에 새로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힘을 내요, 미스터리'는 아이 같은 아빠와 어른 같은 딸이 만나 펼치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다룬 작품이다.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김혜옥, 안길강, 전혜빈, 류한비, 조한철, 성지루 등이 가세했고 '럭키' '야수와 미녀'의 이계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