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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2019년 상반기 미니시리즈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가 평정했다.
지난 2월 15일 SBS 첫 금토드라마로 포문을 연 이명우 PD와 박재범 작가 콤비의 익스트림 코믹수사극 '열혈사제'는 사제 김해일역 김남길과 경찰 구대영역 김성균, 검사 박경선역 이하늬 등을 포함한 연기자들의 열연이 갈수록 빛을 발했다. 덕분에 40부작이었던 드라마는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2위는 14.2%를 기록한 KBS2 '닥터 프리즈너'였고, 3위는 13.6%의 JTBC '스카이캐슬'이었다. 이어 4위는 12.8%를 기록했던 SBS '황후의 품격'이, 5위는 MBC '신과의 약속'(12.4%)이 이름을 올렸다.
20위까지 순위에 SBS가 총 5개, KBS2가 4개, MBC가 5개의 작품을 순위에 올렸다. tvN은 4개, JTBC는 2개 작품이 순위에 포함됐다.
SBS 관계자는 "2019년 상반기 미니시리즈 시청률 조사결과 SBS '열혈사제'가 굳건하게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SBS를 중심으로 지상파 드라마들의 건재함도 빼놓을 수 없다"며 "하반기에도 현재 방영중인 '의사요한'을 중심으로 또 어떤 콘텐츠들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지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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